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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안전

화재예방과 대처법 꿀팁 공유 내집 지키기 feat.화재보험

by 가려운곳 시원하게 2023. 2. 8.

안녕하세요!

가려운곳 시원하게 입니다.

오늘은 화재예방으로 나의 가족과 재산 지키기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류의 발전에 엄청난 기여를 한 잘 쓰면 편리한 불!

하지만 원치 않는 불은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손실을 주는 화마로 변하곤 합니다 ㅠㅠ

출처 : News1

화마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생활 팁을 설명해 드릴게요 ^^

알아보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분말소화기

2. 단독경보형 감지기

3. 콘센트소화기

4. 우리 집 완강기 확인하기

5. 화재보험

 

1. 분말소화기

 혹시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소화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문구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2015년 소방안전 포스터 및 사진 공모전 포스터부문 대상 작품

 

  가. 소화기의 유통기한? 관리방법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말소화기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0년입니다.

10년이 지난 소화기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후 버리시면 됩니다.

이전에는 소방서에 소화기를 가져다주면 수거해 줬는데 지금은 법 개정으로 받아주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안전과 관련된 물건이니 기한 지난 건 가차 없이 교체해 주시길 추천드려요~~

 

  나. 외관확인

    - 녹슬거나 파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

    - 압력게이지 확인 게이지가 초록색에 위치해 있어야 정상

    - 압력이 부족하면 사용이 불가하고 압력이 과하면 폭발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다. 소화기 거꾸로 흔들기 맞을까? 

 대답은 "처음 샀을 때 한 번만 해보시면 됩니다. "입니다.

 첫 소화기를 뒤집어서 흔들어 보았을 때 속에서 내용물이 툭하고 떨어지는 느낌이나 뭉쳐있는 느낌을 받는다면 그 소화기는 불량입니다. 바로 교체하셔야 됩니다. 분말은 수분과 만났을 때 굳게 되는데 애초에 굳어있는 소화기는 제조과정에서 불량일 확률이 높습니다.

요즘 축압식소화기는 수분이 들어갈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첫 확인 때 이상이 없으면 내구연한이 지날 때까지 굳지 않습니다.

물론, 엄청난 가혹조건에 노출되어 있는 소화기의 경우 얘기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일주일이나 한 달마다 흔들어 주세요."라는 것은 옛날 가압식 소화기 사용할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라. 사용방법

    1) 불이 난 곳으로 소화기를 가져간다

    2) 소화기를 바닥에 내려놓고 안전핀을 뽑는다

    3) 호스를 빼고 불을 향해 조준한다

    4) 손잡이를 움켜쥐면 소화기 약재가 발사된다 호스를 좌우로 골고루 흔들어 약재가 고루 퍼지게 한다

    5) 야외의 경우 바람을 등진다(바람과 마주 보고 소화기를 사용하면 분말이 사용자에게 날아온다.)

 

※ 분말은 가연물을 덮어 산소를 차단시키기 위해 실리콘코팅(접착력)을 합니다!! 체내로 들어오면 달라붙어 잘 배출이 되지 않겠죠 ㅠㅠ 

 

 

출처 : 소방방재신문

2. 단독경보형 감지기

 2017년 2월 5일부터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지자체별로 취약계층이나 독거노인분들의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사업도 많이 추진되고 있죠~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하나씩 설치하시면 되는데요. 이때 주의하실 점은 전등과 너무 가까운 곳이나 가스레인지 바로 위쪽에 설치하실 경우 열이나 연기에 의한 잦은 오작동으로 불편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수명은 대략 10년으로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 3회 정도 안내멘트가 나올 때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 ^^ 

 

콘센트 소화기 예시

3. 콘센트소화기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꽤 있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보통 콘센트에 먼지등의 이물질이 쌓인 상태에서 스파크가 일어났을 때 화재가 발생합니다.

이때 초기에 아주 작은 불씨일 때 자동으로 화재를 진압해 주는 제품입니다.

외관은 그냥 스티커입니다. 콘센트 벽면에 부착해 주시면 되는데요. 일정 이상의 온도에 도달하면 스티커 내부에 들어있는 소화약제가 터지면서 화재를 진압해 줍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저 같은 경우 콘센트 소화기를 알자마자 바로 저희 집과 부모님 댁 콘센트마다 다 붙여놨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4. 우리 집 완강기 확인하기

 '완강기' 들어보셨나요? 정상적인 출입구로 탈출이 불가능할 때 창문을 통해 줄을 타고 내려오는 피난기구입니다.

2층부터 10층까지 설치가 의무화되어있습니다. 1층의 경우.. 창문밖으로 뛰어도 큰 부상 없이 탈출이 가능한 경우가 대분 부분이고, 11층부터는 옥상이나 대피실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요즘 많은 건물들이 필로티(1층에 건물 기둥으로만 되어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주차공간 등의 확보나 보안 때문에 그냥 1층보다 꽤 인기가 있죠.

이 경우 1층이라도 2층이나 3층 높이이기 때문에 그냥 뛰어내렸다가는 부상을 면치 못할 듯싶은데요.

이런 구조의 건물 1층은 완강기 완강기가 있어야 됩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1층이기는 하니... 소방법에 저촉되지 않아 비용절감을 위해 완강기를 설치하지 않는 경우가 꽤 있더라고요! 

이 글을 읽으시는 필로티 1층 거주자 분들은 완강기 설치 되어있는지 확인하시고 없는 경우 이번 기회에 마련하시는 건 어떨까요? 

 

 

5. 화재보험

이렇게 까지 화재예방에 정성을 쏟았는데도 화재가 발생한다면... 

모든 사고가 정지하겠지만 이미 일은 벌어졌습니다. 사후처리에 힘써야 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사후처리 '화재보험'입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우리 집 탄 건 둘째 지고 불이 번져서 타인의 재산에 피해를 입혔다면... 다 물어줘야 됩니다.

순식간에 소위 요즘말하는 '벼락거지'로 전락하게 되는 거죠.

아파트의 경우 단체 화재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아파트마다 다를 수 있음)

하지만 이 보험의 경우 보상받기가 까다롭고 보장액도 적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불도 안 나는데 비용이 아까우시다고요?

화재보험도 내 재산을 지킴이 위한 엄연한 투자입니다!! 재산을 불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도 중요한 투자겠죠?!

 

이렇게 해서 제가 준비한 우리 집 화재예방하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말 나들이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소방안전체험관'

 

주말 나들이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소방안전체험관'

안녕하세요! 가려운곳 시원하게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주말에 아이들과 집에만 있자니 아이들도 심심해하고 하루종일 컴퓨터, 스마트폰만 만지고.... 유익하고 재밌는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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