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시대 삼으로 건강 챙겨보자! 삼의 종류부터 섭취방법 효능까지

안녕하세요 가려운곳 시원하게 입니다!

오늘은 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삼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삼

'천종산삼'은 사람의 간섭 없이 자연에서 자란 삼을 말합니다.

굉장히 희소하며 가치 또한 높습니다!

고려시대 중국에 진상품으로 바치느라 씨가 말라버려 천종삼을 찾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요즘 산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삼은 지종산삼으로 인삼의 씨앗이 동물들에 의해 퍼져서 산에서 자란 삼입니다.

산양삼

산에서 기른 삼을 의미합니다. 산에 인삼의 씨나 어린 삼을 심고 약을 치는 등의 관리를 하지 않고 스스로 자라게 하는 방식으로 키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삼보다 수명이 길지만 크기는 작습니다. 비용은 인삼보다 비싸게 판매됩니다.

 

인삼

밭에서 사람이 기른 삼이며 산삼과 산양삼에 비해 저렴하고 크기가 큽니다.

수명은 6년으로 그 이상의 삼을 원하실 경우 산삼과 산양삼을 찾으셔야 됩니다.

인삼은 키우는 과정에서 잎과 줄기가 모두 떨어져 뿌리만 남아 시중에서 인삼을 구입하실 때는 뿌리만 구입하게 됩니다.

 

수삼

인삼을 별도의 가공 없이 판매하는 것

 

백삼

인삼을 세척 후 건조과정이나 껍질을 벗긴 것

 

홍삼

인삼을 찌고 말리고를 여러 번 반복한 것

인삼에 비해 오래 보관할 수 있음

 

새싹삼

기존 삼들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단점을 보완한 상품인 어린 인삼입니다.

효과가 산삼, 인삼보다는 떨어지지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꾸준히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삼의 경우 뿌리에 많은 양분이 있어 새싹삼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삼이 어릴 때에는 잎과 줄기에도 뿌리와 비슷한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뿌리에 점점 많은 양분을 축척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새싹삼의 경우 잎과 줄기를 떼고 먹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 향상, 항암효과

삼을 복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처럼 각종 질병들이 창궐하는 때일수록 개인 면역력을 향상해 대비해야 됩니다.

삼에 있는 사포닌 성분이 자체 면역력 향상과 항암효과를 가집니다.

 

갱년기, 부인과 질환 개선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며 혈액순환에도 좋아 특히 몸이 냉한 경우와 여성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기억력 향상

기억력, 인지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어 수험생, 취준생에게 좋으며 치매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정력증진

자양가장 및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남성 성기능 강화에 일조합니다.

 

소화능력 개선

소화기관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으로 인해 식욕이 부진한 부모님이나 성장기 밥 안 먹는 자녀들에게 좋습니다.

 

간질환 회복

간 기능 회복에 탁월합니다.

간에 있는 숙취성분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시켜 줌으로써 과음으로 인해 손상된 간에 도움을 줍니다.

 

당뇨에 좋음

삼에는 당 수치를 내리는 역할인 인슐린과 유사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혈당 수치를 서서히 내려 급격한 저하의 위험도 없습니다.

 

복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흐르는 물에 흙을 씻어내고 이른 아침이나 취침 전 공복상태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오래 천천히 씹어 먹어야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뇌두의 경우 "먹어도 된다." , "먹으면 안 된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독성이 있어 어린아이와 노약자의 경우는 권하지 않으며, 빼고 드신 후 따로 차로 끓여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뇌두 : 삼의 나이테 역할도 하는 뇌두는 뿌리 위쪽에 생기며 보통 1년에 하나씩 생깁니다.

삼의 뇌두 부분

삼의 섭취 효과 극대화 하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섭취 후 이틀 정도 음주, 목욕, 부부생활을 되도록 피해 줍니다.

- 삼과 합이 맞지 않는 음식으로 2 ~ 3일 정도 섭취를 피해 줍니다.

(회, 감초, 미역류, 녹두,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기존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이 복용할 경우 혈압상승, 열감,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삼 종류를 처음 드시는 분들의 경우 (한)의사와 사전 상담을 받아보시거나, 소량을 우선 섭취한 후 하루정도 경과해도 이상이 없는 경우 점차 섭취량을 늘려나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명현현상, 명현작용도 부작용으로 봐야 될까?

명현현상은 한의학적 표현으로 몸이 치료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으로 부작용과는 다르다고 표현합니다.

보통 빈혈처럼 아찔한 느낌이나 어지럼증, 피로감, 몸살기, 설사, 발진 등의 반응이 있으며 매스꺼움, 복통, 구토의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현상이 지나가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컨디션이 좋아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대의학에서 봤을 때는 위와 같은 반응들을 식품에 따른 부작용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을 방치할 경우 사람에 따라 위험할 수도 있으니, 삼 섭취 후 위와 같은 반응이 심하게 오거나 오랜 시간 지속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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